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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리뷰

[와우! 딸기가 990원] 이마트 할인, 페루산 냉동 딸기 추천/후기 : 가성비 딸기 맛있게 먹는 방법

호기심씨 2020. 6. 28.

<이마트, 페루산 냉동 딸기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과일 중에

무엇을 가장 좋아하세요?

딸기는 어떠신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마트에서 운 좋게 구매한

딸기에 대해 소소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냉동딸기

 

집에서 가까운 이마트에 

장보러 갔었습니다. 

 

보통 이마트는 시장보다

과일과 야채들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청과 코너를 지나치려고 했는데

여느 때와 달리 큰 냉장고가 

새롭게 비치되어 있는 거였어요. 

 

매번 가는 마트라 

진열대가 있어야 할 코너에

큰 냉동고가 있다니!

뭔가 가득 쌓아 놓고 있었더랬죠.

 

호기심 가득! 다가가서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원래 제가 마트 할인 코너는

매의 눈으로 찾아보거든요.

 

(놓치지 않을 거예요~)

 

 

요렇게 냉동 망고와 딸기가 

가득 담겨져있는 게 아니겠어요.

수북수북 합니다. 

 

가격표도 크게 세워뒀더라고요!

후다닥 가격을 스캔했습니다~

 

 

주. 말. 특. 가

 

이마트 주말 특가로 냉동 과일을

큰 폭으로 할인을 하고 있더라고요.

 

냉동 망고도 욕심이 났지만

혼자 먹을 거라 욕심내지 말자

다짐하고 냉동 딸기 한 봉지를

야무지게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300g 딸기가 990원이라니

왜 이렇게 사게 파는 걸까요?

유통기한 임박 과일이어서 일까요?

 

그래서 살펴보았습니다. 

 

페루산 딸기

 

국내산 딸기가 아닌,

원산지가 페루더라고요.

딸기는 100% 딸기였습니다.

 

유통기한에는 문제가 없는 걸까요?

살펴보니 2020/11/28 이더라고요.

 

제가 먹기에,

유통기한은 문제가 없기에 

고민 없이 골랐습니다. 

 

싸.니.까.요.

 

여러 팩을 살까 고민하다

일단 한팩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냉동 딸기를 사는 것도 처음이고

무엇보다 아쉽게도 

집에 냉동실이 살짝 문제가 있었거든요.

 

 

페루산 100% 냉동 딸기라!

 

(어디보자~)

 

-18도 이하 냉동보관을 권하고 

상온에서 25~40분 정도 해동 후 

섭취하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냉동 딸기는 해동 후 

재냉동하지 말라는 안내 문구와 

 

포장지의 딸기 이미지는 

실제와 다를 수 있다는 

친절한 문구까지 함께 있습니다.

 

아래에 보이시죠?

 

이마트 냉동딸기
냉동딸기_2

 

제가 냉동 딸기를 산 것은 

싼 이유가 가장 컸지만 

 

딸기가 먹고 싶었고 

딱 그때, 갈증이 느껴져서였어요.

 

시원한 딸기 아이스크림,

아이스 생딸기를 그대로

먹고 싶었기 때문이어요.

 

마치 딸기 아이스바처럼~

 

이마트 냉동딸기_2

 

집에 와서 양을 확인하니 

300g에 딸기가 꽤 들어있더라고요.

락앤락 통에 담아보았네요.

 

냉동 딸기면 딸기가 많이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큰 편이었어요.

더러 작은 딸기도 보입니다.

 

꼭지가 있을 줄 알았는데

냉동 딸기에는 이렇게 꼭지까지

친절히 제거되어있네요.

 

처음 사보는 거라 몰랐는데

딸기로 주스 등을 해먹으면 

편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마트 냉동딸기_4

페루산 냉동 딸기의

맛은 어떠했나요?

 

말 그대로 냉동 딸기라 

정말 꽝꽝 얼려있네요.

 

아이스 딸기로 먹기에는 딱딱해서

살짝 해동해서 한 입에 넣어

사르르 녹여 먹었네요.

 

 

솔직히 냉동 딸기의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990원이면 딸기의 양에 비해 

꽤 저렴했기 때문에 

최상의 맛은 살짝 양보했다지요.

 

단 맛은 거의 없을 거라고.

 

그래서 냉동 딸기를 사용하는

카페에서는 시럽을 짠득넣을 거라고 

생각하곤 했었는데

 

기대보다 단맛이 느껴지는 딸기였어요.

다만, 그 당도가 높진 않았습니다. 

 

국내산 딸기보다 덜 달았어요.

 

냉동딸기라서 그럴까요? 

페루산 딸기가 그런 걸까요?

 

제 생각에 냉동 딸기라 

당도가 적은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도 싼 가격에 야무지게

딸기를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990원이라면 또 한 번 구매할 

마음은 있습니다만,

 

다음에는 냉동 딸기를 

그냥 먹는 것보다는

딸기 음료로 해 먹으려고요.

 

냉동 딸기가 해동되면

흐물흐물해져서 식감이

떨어지더라고요.

 

냉동 딸기는 음료로 

맛있게 만들어 드시는 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저도 딸기 스무디를 만들어 먹으려고요!

시원하게~

 

이마트 냉동딸기_5

딸기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요?

 

이렇게 냉동 딸기를 

활용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첫 번째, 냉동 딸기 스무디입니다.

냉동 딸기라 얼음이 필요 없어요~

 

냉동딸기와 우유와 꿀 2스푼 

넣어 갈아주시면 되어요.

 

이때, 우유는 원하시는 만큼

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요거트를 살짝궁 추가하면

새콤 달콤하니 맛이 배가 됩니다. 

두 번째, 딸기 바나나 주스입니다.

 

딸기와 우유만이 아닌,

달달한 바나나를 넣어주면

 

별도의 시럽 없이 

달콤하고 상큼한 주스가 완성되어요.

 

저렴하게 구매한 냉동 딸기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맛있게 활용하여 

더욱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딸기를 원하시는 분이나

 

특히, 과일 주스나 스무디 등

딸기 음료를 위한

 

부담 없고 편리한 딸기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구매해보셔도 좋을

페루산 냉동 딸기가 아닐까 합니다. 

 

저처럼 꼭 할인 특가 할 때,

실속 있게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운 좋게 저렴하게 구매한

이마트 페루산 냉동 딸기

사르르 녹여 먹어보고 쓰는

솔직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유가 되신다면 소중한 공감

살짝궁 부탁드립니다. 

 

시원한 과일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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