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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리뷰

엄마 손맛 우리쌀로 만든 구수한 누룽지야 추천 - 솔직후기(누룽지죽 효능/쉽게 만드는 법)

호기심씨 2020. 4. 22.

< 대용량 누룽지 간편하게 끓여 먹어본 솔직 리뷰>

대용량 누룽지
든든한 한끼 누룽지 솔직리뷰

엄마 손맛 우리 쌀로 만든 구수한 누룽지야 

안녕하세요. 누룽지를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속 편하고 든든한 한 끼 혹은 아침 간편식으로 먹기 좋은, 구수한 누룽지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러합니다. 비상식량으로 사두면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아빠가 좋아하고 제가 종종 속이 불편할 때 찾게 되는 것이 누룽지와 숭늉이라서 대용량 누룽지를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요즘 아빠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집밥만 먹으니 단조롭고 입맛이 없으신지 누룽지를 먹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던 차였습니다. 마트에도 누룽지를 쉽게 구입할 수 있으나 용량 대비 가격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마침 용량이나 가격이 괜찮은 누룽지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상에도 다양한 누룽지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그중에 가성비 좋은 누룽지로 탐색을 하였고, 쌀이나 제품 포장 상태를 고려 제가 구매한 누룽지는 <엄마손맛 우리 쌀로 만든 구수한 누룽지야>입니다. 구매처는 쿠팡이고 쿠팡을 선택한 이유는 로켓 배송이 때문이었습니다. 다음 날 빨리 받고 싶었습니다. 현재 쿠팡의 누룽지 판매 가격이 1kg는 7,440원이고 3kg는 12,890원입니다. 다른 누룽지 상품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이 누룽지를 구매하고자 하시다면 제가 알려드린 가격을 고려하여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최저가로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왕이면, 실속 있게 구매하면 좋으니까요.)

 

엄마손 구수한 누룽지
속편한 음식, 누룽지 솔직후기

< 엄마 손맛 우리쌀로 만든 구수한 누룽지야 > 상품은 어때요?

제가 구매한 누룽지는 1kg입니다. 누룽지의 칼로리는 전체 3,800kcal이고 원재료는 쌀(국내산) 99%이고 옥분 0.5%와 둥굴레 0.5%를 포함합니다. 국내 쌀이고 무방부제 자연식품이라 괜찮다 생각하고 선택했습니다. 유통기한은 1년 정도 남아 있습니다. 옛날 맛 그대로 느껴지는 우리 쌀로 만든 고소하고 구수한 맛을 재현한 누룽지라고 문구가 눈에 띕니다.

 

소개하는 제품의 특징을 전하자면, 우리쌀로 전통 가마솥 누룽지의 맛을 자동설비의 연속공정으로 그대로 재현 하여 구수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누룽지 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엄마손 구수한 누룽지_2
구수한 누룽지죽 쉽게 만드는 법 - 물에 불려 놓은 누룽지

<엄마 손맛 우리 쌀로 만든 구수한 누룽지야 > 맛은 어때요?

누룽지는 구수하고 부드럽습니다. 끓이면 풀어져 넉넉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좀 더 부드러운 누룽지를 원하신다면 조리시간을 조절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조리시간이 늘어날수록 부드럽습니다. 혹시 시중에 판매하는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 아시나요? 잘 팔리는 상품이고 저도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상품과 비교하자면 오뚜기 누룽지의 경우, 간편 즉석식품으로 나와서 누룽지의 쌀이 곱고 얇아 조리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으나, 직접 만드는 누룽지의 식감과 풍미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뭔가 든든하지는 않은 양과 질입니다. 물론 편하게 드시고자 하시는 분께는 적합한 상품입니다.

 

반면, 엄마 손맛 누룽지의 경우 직접 만드는 누룽지처럼 누룽지가 굵고 두껍습니다. 누룽지의 식감과 풍미를 충분히 동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룽지가 부드럽게 풀릴 때까지 조리하기에 시간이 다소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빨리 조리해서 먹고 싶고 가스비를 또한 절약하고 싶어 더 쉽게 누룽지를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누룽지 죽을 더 쉽게 만드는 법,

저의 팁을 공유하자면, 누룽지가 부드럽게 풀리는 끓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위의 사진처럼 미리 누룽지를 불려 놓습니다. 뜨거운 물이면 더 빨리 불고 저희 집은 누룽지를 잘 먹기에 전날에 밀폐용기에 넉넉히 찬물에 불려 놓고 다음날 끓여 먹습니다. 다음날 보면 딱딱한 누룽지가 물을 흡수하여 부드럽게 불어 풀려 있기에 뜨겁게 한번 데워주면 부드러운, 누룽지가 됩니다. 미리 불려 놓으면 3~4분이면 끓습니다. 이 방법이 간편하고 빨라 부담 없고 편해서 좋습니다.

 

더 부드럽게 드시거나, 누룽지 죽을 원하신다면, 누룽지의 점도를 확인하여 더 끓이시면 됩니다. 미리 불려 놓으면 시간이 2/3은 단축되는 듯싶습니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 참깨 혹은 김을 뿌려 드시면 더욱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집에 있는 짭조름한 반찬 몇 가지를 꺼내 함께 먹으면 따끈한 누룽지를 한 그릇 금방 뚝딱합니다. 부드럽고 따듯한 누룽지가 부담 없이 속도 풀어주소 포만감도 커 든든한 한 끼, 아침 간편식으로도 좋습니다. 

 

우리쌀 누룽지
아침 간단식, 우리쌀 누룽지

누룽지를 조금 더 맛있게 먹는 법, 누룽지 레시피는 또 뭐가 있을까요?

대용량으로 주문한 누룽지, 그냥 끓여 먹으면 질릴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영양가를 고려하시면 누룽지를 끓일 때 계란을 추가해 보시길 권합니다. 담백한 계란 누룽지죽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명란젓을 추가하면 짭쪼롬하니 더 맛있습니다. 참기름 한 방울 톡톡하시고요. 계란을 안 좋아하신다고요?

 

그럼, 참치는 어떠신가요? 누룽지를 끓일 때 참치를 추가하시면 영양 가득, 단백질 섭취까지 가능한, 참치 누룽지죽이 됩니다. 집에 게살이 있으시다고요? 누룽지를 끓일 때 게살을 넣으면 부드러운 게살 누룽지죽이 완성됩니다. 라면을 좋아하는데 라면 하나로 부족함을 느끼신다면, 누룽지 라면을 추천합니다. 라면을 끓일 때 미리 부드럽게 풀어놓은 누룽지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누룽지 레시피도 다양합니다. 이왕이면 색다르게 영양가 있게 누룽지를 끓여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시면 되니, 부담 없고 생각보다 간편해 저처럼 괜찮네 하실 겁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저희 아빠가 즐겨 먹는 누룽지 과자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누룽지를 볶아 설탕을 뿌리면 달달한 누룽지 과자가 됩니다. 팬에 볶는 게 수고로우시다면, 누룽지에 설탕을 솔솔 뿌려 드셔도 좋습니다. 바삭바삭 고소한 과자를 좋아하시는 분께 권해드립니다.

 

저의 경우, 누룽지 과자보다 숭늉을 더 좋아합니다. 누룽지 죽보다는 넉넉하게 물을 넣고 끓이는 누룽지를 선호합니다. 고소하게 끓여진 숭늉을 따로 담아놓고 숭늉/누룽지 차로 즐겨 먹습니다. 특히 숭늉은 다이어트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일반 차보다 고소하고 쌀의 풍미가 느껴서 속이 든든한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속과 더불어 마음도 차분하게 하는 심리적 효과도 있는 듯합니다. 

누룽지와 숭늉의 효능이 궁금해요?

누룽지와 숭늉의 대부분의 영양소는 밥과 비슷합니다. 가장 많은 성분이 탄수화물이고 탄수화물은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분류가 됩니다. 다당류는 음식을 섭취하면 분해되어 소화를 촉진하는 단당류로 변한다고 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으시거나, 속이 불편하신 분들은 소화를 돕는 누룽지를 권해드립니다.

 

쌀눈에는 가비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지방분해를 촉진시킵니다.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분께 누룽지 또한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한 번쯤 생각해보신 분들도 있을 듯합니다. 누룽지가 영양가 높을까 숭늉이 영양가가 높을까, 밥이 익어 가는 과정에서 영양이 아래로 몰려 누룽지가 영양가가 많다고 합니다. 다만, 시중에 판매하는 대부분의 누룽지는 판에 펼쳐 누린 것으로 누룽지 만드는 과정이 달라 영양에 차이가 있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상, 누룽지를 야무지게 해 먹으면서 남기는 <엄마 손맛 우리쌀로 만든 구수한 누룽지야> 솔직 후기였습니다. 든든한 아침 간편식이나 속이 편한 음식 그리고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드셔 보셔도 좋을 누룽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고자 덧붙인 내용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맛있는 식사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소중한 공감 부탁드립니다. 제게 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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