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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리뷰

가성비 편의점 도시락, CU 백종원 12찬 한판 도시락 추천? 후기(통신사할인/가격/칼로리/씨유)

호기심씨 2020. 8. 9.

씨유  편의점 도시락, 

12찬 한판 도시락 솔직 리뷰

 

(솔직하게 쓰는 후기로,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하루입니다.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른 도시락보다 반찬 수가

넉넉했던 가성비 편의점 도시락에

대해 소소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편의점 도시락 좋아하세요?

 

 

 

제가 구매한 도시락은, 집밥은 씨유

 백종원 12찬 한판 도시락인데요.

 

씨유는 특별히 제가 좋아하기보단,

SK 통신사 할인이 돼서

조금 더 싸게 사려고 갔었어요.

 

12찬 한판 도시락은

다른 종류의 도시락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반찬 가지 수가 많아,

 

예전에 먹어 보고

기억해둔 도시락이었어요. 

 

고기 반찬 류가 주를 이루는

도시락에 비해 나물 반찬이 더 들어있고

싼 편이라 괜찮네 했었더랬죠. 

 

 

 

그 후,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하러

종종 씨유 갈 때마다 찾곤 했었는데

아쉽게도 매번 품절이더라고요. 

 

그런데, 오랜만에 반갑게도

12찬 한판 도시락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죠. 

 

더 이상 안 나오는 줄 알았는데

기분 업되서 고민 없이

요걸로 골랐답니다~

 

비싼 도시락만

남아있던 참이었거든요. 

 

 

요 근래 편의점 도시락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아 

아쉽다 생각이 들곤 했는데,

 

보이던 삼천 대 도시락을

찾아보기 힘들기도 하고요. 

 

그나마 저렴하고, 사고 팠던 

반찬 많은 도시락을 사게 되어

운이 좋다 생각했었습니다. 

 

 

CU, 12찬 한판 도시락은

어떠한 상품인가요?

 

도시락의 제조원은 (주)원푸드림으로,

집밥은 씨유라는 씨유 자체 브랜드

(PB상품) 도시락 중 하나입니다. 

 

신동진 햅쌀을 사용하는

백종원표 도시락이라고 하네요. 

 

총 내용량 410g에

칼로리가 741kcal 입니다.

 

칼로리가 높은 다른

편의점 도시락을 고려하면,

칼로리가 살짝 낮은 편이어요. 

 

 

12찬 한판 도시락의 가격은

4,000원이고,

저는 통신사 할인을 받아

200원 할인된 3,800원에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씨유 편의점의 경우

sk 통신사 멤버쉽 카드가 있으면

천원당 50~100원 할인이 가능합니다.

(등급에 따라 할인 가격 차이)

 

sk 텔레콤 회원이시라면, 

통신사 멤버십 카드를 이용하여

저처럼 조금이나마 실속 있게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씨유 편의점 도시락의

유통기한은 2일 간입니다. 

 

구매 후, 바로 드시는 것을 권하고

보관 시, 0~10 이하의 냉장 보관하셔요. 

 

편의점 도시락은 차가우니

점포용 1분 40초, 가정용 2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시길 권장하고,

저는 따뜻한 게 좋아서 더 데웠답니다~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된다고 안내되어 있으나,

저는 뚜껑 없이 돌렸어요. 

 

 

집밥은 씨유,

12찬 한판 도시락의 구성은?

 

감자볶음, 나물(유채) 볶음, 어묵볶음,

볶음 김치, 장조림, 계란말이, 소시지, 갈비 산적,

돈가스, 해물경단, 치킨볼, 미니 만두 포함

총 12가지 반찬 그리고 밥이 들어있어요. 

 

집밥은 씨유, 12찬 한판 도시락

영영정보는 어떠한가요?

 

도움이 되고자, 간략하게 

영양성분에 대해 소개하자면,

 

나트륨 1051mg (53%), 당류 7g (7%),

탄수화물 97g (30%), 지방 25g (46%),

트랜스지방 0g, 단백질 32g (58%),

콜레스테롤 111mg (37%),

포화지방 7g (47%) 입니다.

 

구매 전

영양정보 또한 고려하시면

좋을 듯하여요.

 

 

씨유, 백종원표 12찬 한판

도시락의 맛은 어떠한가요?

 

반찬이 많긴 한데, 

하나씩 하나씩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할게요.

 

먼저 왼쪽의 고기산적(갈비 산적)은

단짠단짠 한 맛이었어요. 

 

간장을 베이스로 한 갈비맛 소스로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롭했네요. 

 

한 개가 들어있고 두껍지는 않으나

고기의 식감이 소소하게 느껴지는

맛깔난 산적이었답니다. 

 

그 옆의 해물경단(동그랑땡)은 

간간히 씹히는 오징어의 식감과

경단 속에 부추, 당면, 파 등 여러 재료가

들어 있어 좋았어요. 

 

짭짤하고 감칠맛 나는

어묵 바를 먹는 듯했어요.

역시 한 개가 들어있고요. 

 

 

파슬리가 솔솔 뿌려져 있는

동그란 미니 치킨볼(1개) 은요,

 

닭고기보다 소시지 같은 식감에

카레향과 맛이 났어요. 

 

치킨볼 아래의 미니 군만두 (1개)는,

시중에 파는 작은

물만두를 튀긴 듯했고요. 

 

파향이 나고 속에 고기가 씹히며

짭짤하게 간이 밴 만두였어요. 

 

 

 

갈비 산적 아래, 감쳐줘 있는

파슬리가 솔솔 뿌려진 사각 돈가스는

살짝 눅눅해서 식감이 아쉬웠어요. 

(위 사진, 밥 위에 있는 것)

 

원재료를 확인하니 돈가스가 

아닌 파래 사각 치킨 패티라네요. 

파슬리가 아닌 파래인가 봐요. 

후추 향도 나고요.

 

어릴 때 먹던

분식집 돈가스이 생각났더랬죠. 

맛과 식감이 비슷했거든요. 

 

치킨 패티 속의 고기는

부드러웠답니다. 

 

 

 

비주월이 참 만족스러웠던,

계란말이~

 

노란 빛깔과 잘 말아진 모양새가 

먹음직스럽고 마음에 들었어요.

 

부드러움보다는 탱글탱글하여

소시지와 식감과 비슷했고요. 

짭조름하게 소금 간이 된 맛이었어요. 

 

보들보들한 계란말이 속을

기대했으나 살짝 아쉬웠다는,

 

개인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계란 스크램블이

더 부드러워 좋았던 것 같아요. 

 

>

그리고 기대보다 좋았던 것이,

분홍 소시지였답니다. 

 

우리가 아는 밀가루 소시지가 아닌

고기의 함량이 좀 높은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소시지여서 좋았어요.

 

스팸을 닮은 소시지로,

스팸보다는 덜 짜고

비엔나소시지 정도의 짭조름함에

감칠맛이 나니 맛있었네요. 

 

케첩과도 잘 어울릴 듯했고요. 

 

아, 통 흑후추가 뿌려있어

좋았답니다~

 

 

 

감자볶음은 양파도 함께 였고요. 

 

후추와 소금 간이 되어 짭조름하고

감자의 속까지 단맛이

살짝 돌아 맛있었네요. 

 

우리가 기대하는 그런,

보통의 감자볶음 맛이었어요. 

 

 

초록 나물은 시금치인 줄 알았는데

유채 무침이라고 하네요. 

 

조그마한 공간에 꾹꾹 담겨

넉넉하게 들어있어 좋았어요. 

 

통깨가 뿌려져 있고

소금 간이 살짝 된

시금치 나물과 맛이 비슷했어요.

 

많이 짜지 않고 

맛이 삼삼하니 괜찮았습니다~

 

잔잔하게 썰린 어묵에

고춧가루 양념이 된 어묵 볶음은,

고추장 맛과 어묵 특유의 감칠맛이 났고

밥반찬으로 잘 먹었네요. 

 

 

당근, 양파, 고추가 들어간 장조림

잘게 찢어져있고 

달콤하고 매콤하니 밥도둑이었어요. 

 

땡고추가 들어가서 인지

알싸함이 도는 매콤함이라

더 감칠맛 나니 맛있었고,

고기 산적보다 더 달짝지근했어요. 

 

장조림 속 땡초는 매울 수 있으니

빼고 드시면 좋을 듯하여요. 

 

남은 장조림 양념에 밥을 야무지게

비벼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맛 좋았던, 볶음 김치~

 

편의점 도시락의 볶음 김치는

유난히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도시락에 요, 볶음김치가

들어있으면 반갑기도 하고요.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도시락의 맛을

잡아주어 좋습니다.

 

볶음 김치는 잘 익은 김치의

신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감칠맛나고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많이 달지는 않았어요. 

역시, 밥이랑 잘 어울렸고요. 

 

(참고로, 12찬 도시락의 김치는

종가집 김치라네요.)

 

 

 

마지막, 은 요.

꼬들꼬들한 편이었어요. 

 

편의점마다 밥 맛이 다른데요.

 

제가 먹어본 씨유 도시락들은

촉촉함이 덜한 꼬들꼬들한 밥이었고,

 

GS25 도시락은

좀 더 수분감이 느껴지는

촉촉한 밥이었어요. 

 

저는 GS25 밥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조금 더 밥이 촉촉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살짝궁 들었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고

꼬들꼬들한 밥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그리고 하나 더,

 

다른 씨유의 도시락의 밥은

넉넉한 편이었는데

12찬 한판 도시락의 밥의 양은

살짝 적어 아쉬웠어요. 

 

반찬이 많은 도시락인데 

반찬이 남아 밥이 조금 더

들어있으면 좋을텐데 싶었답니다. 

 

밥이 남는, 

다른 도시락의 밥을 줄이고

요기에 더 넣었으면 했더랬죠. 

 

반찬의 종류에 따라

밥이 남는 도시락 있었거든요. 

그래서요. 

 

(도시락을 먹으면서 떠오른,

개인의 소소한 바람이었습니다~)

 

 

12찬 한판 도시락~

반찬 하나하나가 맛이 괜찮았고

다양한 반찬들을

맛볼 수 있어 좋았네요.

 

고기 반찬이 주를 이루는

편의점 도시락이 아쉬웠었는데

나물, 감자, 어묵, 김치까지 더해지고,

 

반찬 종류까지 많으니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편의점 도시락이었습니다.

 

다른 도시락과 비교하여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도 좋고요.

 

바쁜 자취생이나 직장인 분들이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할 때 

한 번쯤, 맛보셔도 좋을

편의점 도시락이 아닐까 하여요. 

집밥 못 챙겨드실 때요.

 

소량씩 여러가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 도시락으로도 좋을 듯하고요. 

 

 

 

여러분은

어떤 도시락을 좋아하시나요?

 

가성비 좋으면서

맛있는 도시락이 있다면

추천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도 맛보려고요~

 

편의점 도시락이 아니어도 좋으니

맛있는 밥 든든하게 챙겨 드시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집밥이라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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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매번 품절이라 

오랜만에 발견하고 기분 좋게 

구매한 CU 백종원 도시락,

12찬 한판 도시락의 솔직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공감 살짝궁 부탁드립니다. 

제게 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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