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 짖궂다? 짓궂다?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이번 호기심씨의 국어 공부에서는
헷갈리는 맞춤법 '짓궂다'와 '짖궂다'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짓굳다' 혹은 '짓궃다' '짖궂다' 등으로
혼동이 되는 단어인데요.
'장난이 000.' 000은 무엇일까요?
1. 정답은 '짓궂다'입니다.
'짖궂다' '짓굳다' '짓궃다'는
'짓궂다'의 틀린 표현입니다.
'짓궂다'는 장난스럽게 남을 귀찮게 하고
괴롭히다 라는 뜻으로
접두사 '짓'과 형용사 '궂다'가 합쳐진
단어로 '짓궂다'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2. 짓+궂다
'짓'은 일부 동사에 붙어 '마구' '함부로'
'몹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입니다.
(예: 짓누르다)
'궂다'는 '언잖고 나쁘다'는 뜻의 형용사로
날씨가 나쁘다는 뜻도 있습니다.
(예: 기분이 나쁜데 날씨마저 궂다.)
여기까지
'짓궂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장난이 짓궂다' 가 올바른 표현이니
기억해주세요:)
<맞춤법 퀴즈>
음식이 짭짤하다 VS 짭잘하다 정답은?
참고자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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