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맞춤법, 정확히 알아두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많이 틀리는 단어 '설거지'와 '설겆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릇을 씻고 정리하는 일!!
설거지? 설겆이? 자주 혼동되시죠?
그릇이 씻고 정리하는 일 말고도,
비에 맞으면 안 되는 물건을 덮거나
치우는 일 (같은말: 비설거지)을
뜻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설겆이' vs '설거지'?
바른말은 무엇일까?
바로 설거지입니다.
오래전에는 그릇을 씻는 의미로 '설겆다',
와 '설겆+이'를 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설겆이로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요.
하지만, 1988년 표준어 규정 제1부
제20항에 따라 '설겆이'에서 널리 쓰이는
'설거지'로 표준어가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제20항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어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
고어로 처리하고 현재 널리 쓰이는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원칙입니다.
이에 따라 '설겆다'를 고어로 처리하고
현재, 설겆으니, 설겆어라 등의
활용어를 더 이상 쓰지 않습니다.
소리 나는 대로
'설거지', '설거지하다'가 표준어입니다.
소리 나는 대로 쓰는 것 잊지 마세요:)
<신조어 테스트: 발컨과 신컨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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