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기지 않은 하이면
완도 김 우동 솔직리뷰>
모두들, 안녕하세요.
다들 식사는 맛있게 하셨는지요?
무엇을 맛있게 드셨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 원에
동네 마트에 종종 구매하곤 하는
인스터트 우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동 좋아하세요?
인스턴트라 자주는 아니고요.
아주 가끔 동네 마트에 갈 때,
집에 먹을 게 없을 때나
우동이 먹고플 때를 생각하여
싸니까 하나씩 사두는 우동이예요.
밥은 먹기 귀찮고 입맛은 없을 때
한 번씩 따끈한 우동이
먹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다들 그렇지 않으신가요?
그럴 때,
인스턴트 우동이 없으면 괜히 아쉬워
장 보러 갈 때 한 봉지씩 사곤 한답니다.
바로, 삼립 하이면 완도김 우동입니다.
삼립 하이면 우동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완도김 우동과 가쓰오 우동입니다.
이번에는 파릇파릇한 김이 먹고파서
완도 김 우동로 골랐습니다~
삼립 하이면 우동을 고른 이유요?
당연, 저렴한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첫 구매 후, 맛을 보니
기대보다 맛이 꽤 괜찮더라고요.
인스턴트를 먹지 말자 하면서도,
아주 가끔 우동이 당길 때
사 먹곤 합니다.
흑,
인스턴트 라면과 우동은
정말이지 끊을 수가 없네요.
신속 간편, 후다닥 요리 중에서는
정말 최고이지 싶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고려하여
적절히 조절하려 애씁니다만,
생활 및 식습관 바꾸는 게 싶지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을 때만은 기분좋게
맛있게 끓여 먹으려고 한다지요.
삼립 하이면 완도 김 우동은
어떠한 상품인가요?
(주)에이피씨 삼립에서 출시한 우동으로
동네 마트 가격 기준 1,000원이었습니다.
총 내용량은 229g이고
총 칼로리는 359kcal 입니다.
우동사리와 액상 스프,
건조파가 포함된 김 맛 건더기,
고추양념 별첨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튀기지 않아 가벼운 면과 완도 김으로
시원한 국물 맛이 살아있는
한국식 우동이라는 소개가 눈에 띕니다.
완도산 김 건더기가 듬뿍 들어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다른 우동과 비교해
건더기 즉, 완도 김이
넉넉하게 들어 있는 편이었어요.
참고로 김 맛 건더기가 1.09%
(김 후레이크 완도산 0.39%) 라네요.
김 맛 건더기에는 건조 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특가로 할인해서 그랬을까요?
유통기한은 3개월 정도
남아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로 먹을 제겐 유통 기한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할인하는 식품의 경우,
구매 전 유통기한을 고려하시어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인스턴트 식품을
집에 비축해두기도 하니까요.
하이면 완도김 우동
조리법은 어떠한가요?
냄비에 물 350ml(종이컵 2컵)을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끓으면 면과 액상 스프를 넣고
2분간 더 끓여줍니다.
여기서, 면이 풀어지도록 살살 저어주셔요.
그리고 그릇에 옮겨 담으면 완성!
에구, 제가 마음이 급했나 봅니다.
저는 그만, 완도 김 건더기 스프를 같이
넣고 끓였네요. 조리 후에 꼭 넣어주셔요~
물론, 맛에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삼립 하이면 완도김 우동
영양 정보는 어떠한가요?
도움이 되고자
영양정보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나트륨 2,030mg(102%), 탄수화물 77g(24%)
당류 5g(5%), 지방 2.1(4%)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8g(15%) 입니다.
괄호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2,000kcal 기준이며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나트륨 수치가 높은 편이네요.
보통 우동이 꽤 높더라고요.)
삼립 하이면 완도김 우동
맛은 어떠한가요?
와~ 이제 먹을 차례라죠~
우동 다시의 맛이 진한,
감칠맛 나고 매콤하며 깔끔한 우동 국물에,
쫄깃하고 통통한 우동 면이
만족스러운 우동이었습니다.
넉넉한 완도 김과 파도 함께요~
더불어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이라서
국물이 깔끔하니 느낌함이 적어
좋았습니다.
유명한 농심 생생 우동과 비교하자면,
국물과 건더기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완도 김 우동이 더 매콤하고 칼칼합니다.
뒷맛에 부담스럽지 않은 알싸함이 남아요.
고춧가루 때문인데요.
완도 김 우동의 고추 양념 별첨 스프의
고춧가루가 더 매콤했습니다.
그리고 국물의 베이스가 진한지
국물이 더 감칠맛 나고 깊습니다.
우동 다시의 진한 풍미가 느껴졌어요.
(다른 인스턴트 우동과 비교해)
조미료 나트륨의 맛이기도 하지요.
우동 뒷면을 살펴보니
국물에 다시마 엑기스, 멸치 베이스,
가쓰오부시 추출액 등이 포함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감칠맛이 진하고 칼칼한
완도 김 우동이 더 맛있었습니다.
건더기 스프도 넉넉해서 좋았고요.
김을 좋아하시고 칼칼하고
깔끔한 국물을 선호하신다면
다른 인스턴트 우동보다 삼립 하이면
완도 김 우동을 추천해드립니다.
기본적인 우동의 맛을 충족할뿐더러
맛 대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어요.
천 원이면 싸잖아요.
물론, 고춧가루의 매콤함과 김 혹은
조금 부드럽고 연한 우동 국물을
원하신다면 다른 우동 제품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저렴한 가격, 가성비 좋은 구성,
튀기지 않은 면, 국내산 완도 김,
진하고 매콤 칼칼 시원한 국물이 장점입니다.
아쉬운 점은, 나트륨이 높은
인스턴트 우동이라는 것이죠.
집밥을 우선시 하여
건강하게 잘 챙겨드시고
간편식이 필요할 때
아주 가끔 챙겨먹는 게 좋을 듯해요.
(제게 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동면은 시중의 사리와 비슷했어요.
통통하고 시간을 들여 끓이면
면발에 간이 잘 베어 맛있습니다.
구입처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구매 전, 가격 잘 비교하시어
실속 있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더 맛있게 우동을 먹는 방법이라면~
집에 있는 어묵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배추나 청경채 등의 야채가
있다면 더 좋습니다.
요 감칠 맛 나고 칼칼한 국물이
어묵과 야채와 함께 먹기 딱 좋거든요.
샤브 샤브 같은 느낌이랄까요~
예전에는 어묵과 야채를 송송 썰어
우동과 함께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재료가 없는 관계로 생략했습니다.
대신 열무김치볶음과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열무김치를 볶어보셔요~
맛있답니다. 밥에도 최고~
참, 덧붙이자면 김치보다는
개인적으로 우동에는
단무지가 더 맛나더라고요.
전 없어서 패스하는 걸로~
물론 우동만 먹어도
국물이 진해서 맛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잘 맞았지만,
국물이 진해서 짜거나
나트륨을 줄이고자 하시는 분은
액상 스프의 양을 조절하시거나
매콤 칼칼함을 줄이고자 하시는 분은
고춧가루를 줄여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우동이 아니어도 좋으니
여러분들도 맛있게 식사하시고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 되셔요~
이상, 문득 생각나서 얼큰하게
끊여 먹고 소소하게 남기는
삼립 하이면 완도 김 우동
솔직 후기였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저의 리뷰를 살포시:)
시간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소중한 공감과 구독
살짝궁 부탁드려요~
제게 힘이 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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