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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리뷰

가성비갑 밀크티 추천: 쥬씨x차얌, 900원 블랙 밀크티 후기(메뉴판/음료수추천/저렴한가격)

호기심씨 2020. 8. 26.

밀크티가 단돈 900원이라니,

쥬씨&차얌 블랙 밀크티 솔직 리뷰

 

지극히 솔직하게 쓰는 후기로,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하루입니다.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가성비가 꽤 괜찮은 밀크티에 대해

소소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하여요. 

 

밀크티 좋아하세요?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는 요즘,

오랜만에 볼 일이 있어

시내에 들렀습니다. 

 

이곳에 오면,

생각나는 밀크티 가게가 있다죠.

바로 꽤 비싼 밀크티를 단돈 900원에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날씨는 무덥고 목은 마르고,

언제 또  마주칠지 모를, 요 밀크티 가게를

그냥 지나치기에 너무나 아쉬워 

시원한 밀크티를 한잔 하기로 하였어요. 

 

싸니까 이럴 때 마셔야 한다며~~

 

 

 

쥬씨와 차얌의 콜라보

 

이곳은,

밀크티 전문점 차얌이라는 곳인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생과일 주스 전문점,

쥬씨와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알아보니,

생과일 전문점 회사 쥬씨의 대표님이 

운영하는 밀크티 전문 브랜드가

차얌이더라고요.

 

쥬씨와 붙어있으니

메뉴 선택의 폭도 넓고

골라 먹는 재미가 있겠다 싶었답니다. 

 

 

 

쥬씨X차얌 가게 입구,

밀크티 홍보 배너가 눈에 띕니다.

 

밀크티는 900원,

2샷 아메리카노는 1,000원이라는~

 

아메리카노도 저렴하네요. 

매번 밀크티를 먹느라

아메리카노를 패싱했었는데,

다음에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저는 저렴해서 밀크티 파우더를

쓸 수도 있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요, 배너를 보고 알게 되었다죠. 

 

매장에서 직접 우린 얼그레이,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우롱차 베이스에 

리얼 블랙슈가를 넣어 만든 밀크티라고

합니다. 직접 우렸다니 괜찮네요. 

 

 

 

여름이라 수박 주스가 잘 나가나 봅니다~

가게 안의 수박들이 인상적이었다죠.

 

저도 요즘 집에서 자주 마시는 게,

수박 쥬스랍니다~

우유랑 조합이 꽤 좋더라고요. 

 

 

<생과일 전문점, 쥬스 메뉴판>

<차얌 메뉴판>

 

소규모 가게 안 카운터 위로,

쥬씨와 차얌의 음료 메뉴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죄송하게요, 

쥬씨의 메뉴판이 흐릿하네요. 

 

생각보다, 꽤 다양한 조합의

생과일 주스들이 있군요. 

 

저의 목적은 밀크티이니,

옆의 차얌 메뉴판을

후다닥 살펴보기로~

 

 

매번 녹차가 당겨서,

보성 말차 밀크티를 주문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오리지널 

밀크티를 마셔보려고요. 

 

밀크티의 종류는

우린 차의 종류에 따라

블랙 밀크티, 우롱 밀크티,

얼그레이 밀크티 등으로 나뉘는데요. 

 

참고로, 다른 곳에 없는 차얌 밀크티는 

향긋한 홍차와 커피, 고소한 곡물이 섞인

차얌만의 대표 밀크티라고 합니다. 

(뭐가 다른지 몰라 찾아봤다는~)

 

 

제가 주문한 블랙 밀크티는

진한 홍차와 부드러운 우유를

즐길 수 있는 밀크티이고요. 

 

차얌 주문하는 방법

 

주문은, 선불로 키오스크

무인 결제기를 이용하시면 되어요. 

 

쥬시와 차얌 중에 고른 후,

품절 메뉴를 확인하고,

원하는 음료 종류를 선택합니다. 

 

 

 

저는 진한 밀크티를 먹고파서,

블랙 밀크티를 선택했고요. 

 

다음 페이지에서, 음료 사이즈와 종류,

당도, 펄 추가, 토핑 등을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아이스를 고른 후,

얼음을 빼 달라고 요청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날씨가 더운 관계로

얼음 그대로 먹기로 했어요. 

 

사이즈는 보통으로 미디윰을,

덜 달았으면 해서 당도는 50%를 

선택했답니다. 

 

당도 0%은 맛이 다소 심심하고

밋밋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50%로~

 

당도 100%로는 제게 

좀 달게 느껴졌었거든요. 

 

 

가격 추가 시, 사이즈 업이나

펄 추가가 가능하고요. 

기본으로 타피오카 펄이 들어있어요.

 

저는 펄보다는 코코넷 젤리가

먹고파서, (식감이 좋다는~)

300원 추가해서 토핑을 

코코넛 젤리로 변경하였답니다~

 

치즈 폼을 좋아하시면,

추가 가능하시어요. 

 

 

 

제가 고른 블랙 밀크티는 M 사이즈의

가격은 900원이고 코코넛 젤리를 

추가했으니 총 1,200원이네요. 

 

영수증을 가지고 대기하시면

직원분께서 음료가 나왔을 때

불러주신 답니다. 

 

빨대를 꽂을 건지도 여쭤보셔요. 

 

 

 

이렇게 쥬스 종이 컵홀더를

끼워 주시더라고요. 

밀크티가 시원시원했다는~

 

저는 더워서 바로 먹을 거라 

빨대를 요청했는데요, 

 

직원 분이 빨대를 꽂기 전에 

밀크티를 흔들어 주시는 것을 

잊으셔서 살짝궁 아쉬웠답니다~

 

 

 

밀크티를 맛있게 먹는 소소한 팁

 

밀크티를 주문하시면, 

드시기 전에 꼭 흔들어주세요. 

 

사진에 보이듯이,

밀크티 아래에 펄 토핑과 

흑설탕 시럽이 가라앉아 있거든요. 

 

 

저처럼 깜박 잊으셨다고요?

 

괜찮습니다~

큼직한 펄 빨대로 잘 저어 주시면 됩니다. 

쉐이킷 쉐이킷~

 

 

투명한 코코넛 젤리가 잘 보이진 않지만,

바닥에 옹기종기 모여있다는~

 

마실 때마다, 빨대로 한 번씩 

저어서 드시면 좋아요. 

 

밀크티 전용 빨대가 있어

토핑을 쉬이 즐길 수 있답니다. 

 

 

 

얼음 동동 시원한 밀크티입니다.

 

코코넛 젤리 사진을 찍고 파서,

뚜껑을 개봉했으나,

젤리를 포착하기 어려웠다는~

 

 

 

 

그리하여, 코코넷 젤리 하나를

살포시 꺼내 찍어봅니다. 

 

탱글탱글한 불투명한 젤리이어요. 

코코넛 젤리 코코팜 음료보다,

젤리가 살짝궁 더 크더라고요. 

 

식감도 더 탱글탱글했답니다. 

곤약보다 더 탱글탱글하달까요?

 

그래서 씹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제가 코코넛 젤리 토핑을 

선택한 이유라죠. 

 

 

당도 50% 차얌 블랙 밀크티의 맛은?

 

은은한 홍차의 풍미와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가 조화로운,

살짝 달달한 밀크티입니다. 

 

흑설탕 시럽이 들어가 있으나,

당도 50%라 많이 달지 않아 

제 입맛에 괜찮았네요. 

 

홍차만의 쌉싸름함이 그리 

크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얼음이 들어있으니, 시원시원하고

코코넷 젤리는 역시 탱글탱글하고요. 

 

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기본적인 밀크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니~

 

가격대비, 가성비와 맛이

괜찮은 밀크티가 아닐까 하여요.

무엇보다 가격이 큰 메리트이고요~

 

 

 

아쉬운 점은 없었나요?

 

제가 먹어본 밀크티 중에는 

다들 아시는, 공차 밀크티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홍차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라죠.

 

일할 때 친구가 사다 준

공차 밀크티가 그리 맛있었다는~

원래 일할 때 먹는 음료가

더 맛있기도 하고요. 

 

다만, 부담이 되는 가격이라죠. 

그래서 제가 선뜻 사 먹게 되진 

않더라고요. 

 

그 공차보다 차얌 밀크티가

홍차의 풍미가 적은 듯해 아쉬웠답니다. 

 

블랙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그리 차 맛이 진하지는 않았거든요. 

 

 

하지만, 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직접 차를 우리고 직접 끓인 흑설탕과

타피오카 펄을 사용하며,

 

잎차는 우려낸 시간으로부터

4시간만 판매한다고 하니,

이 정도면 괜찮네 싶더라고요. 

싸잖아요~ 

다른 곳이 너무 비싸다는~

 

밀크티 파우더를 사용하겠지 

생각했었던 저였던 지라,

기대보다 괜찮아서

가격을 고려하면,

만족스러운 밀크티였답니다.

(음료수 캔보다 이걸로~)

 

물론, 밀크티의 진한 풍미가 

살짝 아쉽긴해도, 

시원하게 밀크티 한잔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으니 좋지요. 

 

언젠가 또 매장을 지나치면

사먹으려고요~

 

 

 

참, 제가 예전에는 매번

말차 밀크티를 주문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마신,

블랙 밀크티보다는 녹차 밀크티가

 차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져

맛이 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 

 

녹차를 좋아하신다면

보성 말차 밀크티 어떠신가요?

 

좀 더 달달하고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타피오카 펄도

토핑으로 괜찮고요. 

 

저처럼 밀크티가 먹고 싶은데

고가의 밀크티가 부담이 되신다면,

 

저렴한 가격에 한 번쯤 맛보셔도 좋을,

가성비 좋은 차얌 밀크티가 아닐까 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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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랜만이라

그냥 스쳐지날 수 없어

무더운 오후, 시원하게 맛 본 chayam

블랙 밀크티의 솔직 후기였습니다. 

 

밀크티가 아니어도 좋으니,

좋아하시는 음료로 당 충전하시어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공감 살짝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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